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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흥군, 직원 자녀 보육실 개소

노진표 | 2023/06/04 09:49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고흥군은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고흥군청에서 ‘직원 자녀 보육실’을 개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 자녀 보육실은 어린이집이나 학원 하원 후에 돌봄이 필요한 유아,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일시적으로 보육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운영시간은 주중 오후 4시부터 9시까지입ㄴ다. 

보육실은 고흥군청 4층에 38.76㎡ 규모로 보육공간, 취침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으며 아이들의 흥미 및 정서발달을 위해 독서, 놀이 등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고흥군은 직원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고흥군청에서 ‘직원 자녀 보육실’을 개소했다. <사진제공=고흥군>

공영민 고흥군수는 “직원 후생복지가 개선되면 곧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본다”며, “직장과 가정의 양립, 일과 삶의 조화를 중시하는 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춰 군 차원에서도 가족 친화적인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추진해 ‘출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보육실 설치는 지난해 9월 14일, 민선8기 첫 노사간담회에서 고흥군과 전공노 고흥군지부가 합의한 내용으로 노사 상생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맞벌이 직원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양육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보육실을 안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3-06-04 09:49:18     최종수정일 : 2023-06-04 09:4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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